[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5. 허튼 소리

허튼 소리

 주의)내가 이해한 대로 정리하고 예시를 덧붙인 것이다. 곡해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의문이 들면 책을 참조.

 

3 종류의 허튼 소리

1. 대뇌 도그마

 변화를 꾀하면 필히 불편함이 따른다.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대뇌가 우리를 다음과 같은 변명들로 보호한다.

‘내가 돈이 어디 있어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그런건 머리 좋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야…’ 이런 일련의 과정이 대뇌 도그마이다.

2. 상투어

 언어가 우리의 주의를 분산시킨다는 것이다. 상투어에도 두 종류가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어’ 같이 정신을 각본에 가두는 상투어와 ‘Stay hungry’ 같이 그 본래의 의미는 정말 좋은 말인데 잘못 쓰이는 상투어가 있다. 저자는 상투어에 집착하기 보다는 첫 고객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집중하기를 권한다.

3. 광신집단

 구루들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100번 말해서 100번을 다 맞추겠는가. 내가 판단한 것만이 진짜이다. 좀 전에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 말자고 써 놓고, 구루의 말을 인용하려니 좀 찝찝하지만, 피터 린치가 한 말이 있다.

‘주식 시장의 모든 정보는 앞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에 불구하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모든 의견과 조언은 참고할 사항일 뿐,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3가지 허튼소리 파훼법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1.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가?	->
2.뒷받침하는 증거는?	->
3.이 상황에서 그것이 직접적 증거나 사실이 될 수 있는가?	->
4. 1(당신의 생각)이 틀린게 증명된다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
5.왜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	->
6. 왜 5같은 생각을 했는가? 정당화될 수 있는가?	->
7. 당신이 1이 옳다고 믿는다면,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가?	->
8. 1과 같은 생각을 폐기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

암의 앎

  자신이 암에 걸렸다고 가정해보자. 100만원짜리 약이 있는데 이것만 먹는다면 암이 싹 사라진다. 100만원을 낼 때 그 약을 개발한 사람의 뒷 배경을 신경쓰는가? 발명한 사람의 나이, 인종, 성별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심지어 사람이 아니고 원숭이라해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질문은 딱 한가지라는 것이다. 당신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졌는가? 얼마의 대가를 지불하면 그것을 가질 수 있는가?

정체성의 대변혁

 진짜 변화는 외부의 동기에서 오는 게 아니라, 정체성과 자기로부터 나온다는 게 요지다. 먼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면, 행동이 따라온다. 정체성의 변혁은 두 단계이다.

 

1)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스스로를 그렇게 여겨라

2) 꾸준한 행동을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확인하라

 

예시) 금연

1) 나는 비흡연자가 되고 싶다. 오늘부터 나는 비흡연자다.

2) 담배에 손을 대지 않는다. 담배 피러 가자는 말에 'no'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