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대화
'비폭력 대화(마셜 B. 로젠버그)'는 대화하는 방법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다룬 책이다. 다른 사람과 어떻게 지낼지에 대해서도 다루지만, 스스로 멘탈을 케어하는 법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다룬다. 그중, '지겹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해야만 한다고 다그치며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에 써먹을 수 있는 멘탈 케어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멘탈케어
이 방법의 핵심은, 매 순간 순전히 자신의 욕구나 가치를 중심으로 생각하도록 마음을 훈련하는 것에 있다. 예시를 곁들여서 살펴보자.
1. 스스로에게 ‘~을 해야만 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마음은 청개구리임을 기억한다.
예시) 나는 시험공부를 해야만 한다 -> 나를 위한 공부가 아니게 된다.
2. 지금 충족되지 않은 욕구에 집중한다.
3. ‘~해야만 한다’를 ‘~을 선택한다’로 바꾼다.
1)지겹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해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하고 있는 일들을 모두 적는다.
예시) 나는 일을 해야한다/나는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2)‘~해야만 한다’를 ‘~을 선택한다’로 바꿔 적는다.
예시) 나는 일을 하기로 선택한다./나는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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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앞에 나는 ‘~을 원하기 때문에’를 붙여 넣는다
예시) 나는 월급을 받고 그 돈으로 등 따시게 지내고 싶기 때문에 일을 하기로 선택한다./나는 미래애 취업하는데 불이익이 없게 하기 위해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기로 선택한다.
4)이 일들을 할지 말지 선택한다.
예시)나는 안정적으로 지내는 게 중요하다 -> 일을 하기로 선택 vs 나는 약간 불안정하더라도 내 영혼을 고취시키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 돈은 다른 방식으로도 벌 수 있다. -> 일을 그만둔다.
/나는 미래 취업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선택 vs 취업할 때 불이익을 받던 말던 시험공부가 내 지식을 늘리거나 자기개발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뺐는 것 같다 -> 적당히 졸업이 가능할 정도로만 하고 남는 시간에 더 가치 있는 일을 한다.
4를 통해 이 일들을 할지 말지 선택한다.
지금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는 일이 있다면, 이 가이드라인을 차례로 거쳐보자. 그러면 '해야만 하는 일'에서 '나를 위한 일'이 되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면서,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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