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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6 : 사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들의 특징 3가지(직접 사용 후기)

by FORT98 2021. 1. 24.

애플워치 6

 애플워치 6. 알루미늄 40mm에 스포츠루프. 50만원 중반대 가격이다.

애플워치 6 개봉 1
애플워치 6 개봉 2
애플워치 6 착용샷

사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들의 특징 3가지

 직접 쓰다보니, '아 이런 사람들은 50만원 주고 사도 아깝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1. 애플워치 6로 운동과 건강관리를 하려는 사람들

 애플워치 6는 다양한 운동보조기능을 제공한다.

1)활동링

활동링 1. 하루에 저 링을 다 채우는 것이 목표다. 활동이 부족하면 시계가 알림을 띄운다. 목표는 설정이 가능하다.
활동링 2. 총걸음, 총거리, 오른 층계도 보여준다

2)운동

왼쪽)운동 보조 앱을 제공한다. 고강도 인터벌, 실내 걷기, 실내 달리기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중간)타이머 기능. 아이폰에 있는 타이머 기능과 똑같다. 운동하면서 쓰기에 편리하다. 오른쪽)스탑워치 기능이다. 역시 아이폰에 있던 것과 똑같다. 운동하면서 쓰기 편리하다.

 심박수와 심전도, 혈중산소 등을 측정할 수 있다.

1)심박수

심박수를 측정해준다. 시계 밑면에서 빛이 나온다. 혈관 속에 있는 적혈구가 이 빛을 반사하는 정도를 측정해서 심박수를 구한다.

2)심전도

심전도 측정. 건강앱에서 심전도 파형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절대 진단용으로 쓰일 수는 없다. 병원에서 쓰는 진단용 심전도는 12 Leads이다. 애플워치는 1 Lead ekg다. 동리듬인지와 심방세동 유무를 모니터링 하는 정도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 젊은 사람들은 크게 필요 없는 기능이다. 

3)혈중산소

혈중산소도 측정이 가능하다. 원리는 잘 모르겠다.

 이 외에도 생리주기 기록, 심호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SOS 구조 요청에 넘어짐 감지 기능이 있다. 사용자가 세게 넘어진 후 움직임이 없으면 알아서 119에 구조 요청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은, 하나 사서 설정해 두시면 유용할 것 같다.

2. 애플워치 6로 더 나은 업무효율성을 얻으려는 사람들

 요 며칠 학교 관련 업무로 여기저기 연락을 주고받을 일이 많았는데 매우편리했다. 애플워치에서 메시지나 카톡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알람도 손목에 바로 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일도 없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게, 애플워치로 카톡을 읽으면 1이 안 없어진다. 중요한 것만 골라 읽을 수 있다. 메일도 아이폰과 연동해 놨다면 열람이 가능하고 자체 제공하는 미리알림 기능과 캘린더도 훌륭하다. 비즈니스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다.

메일, 캐린더, 미리알림

3. 애플워치 6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하려는 사람들

 시계, 날씨, 녹음기, 계산기, 지도, Siri 등 아이폰의 핵심 기능들은 다 들어가 있다. 손목 위에서 터치 몇 번만 하면 핵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찾고, 잠금을 풀고, 앱을 찾아서 실행하는 귀찮은 과정이 삭제된다. 그리고 애플워치로 아이폰을 조작할 수 있다. 집에서 폰을 잃어버렸을 때, 애플워치로 폰이 울리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카메라도 조작할 수 있다. 아이폰 카메라가 보는 것을 워치로도 보고 찍을 수 있다.

아이폰 카메라가 보는 애플워치를 보는 애플워치

아이폰 카메라가 보는 애플워치를 보는 애플워치를 찍은 모습이다. 단체 사진 찍을 때 매우 유용하다. 전면, 후면 카메라 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화걸기, 나의 아이폰 찾기, 주변 소음측정 등 정말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직 내가 못 써본 기능들도 많다.

 

 

 

 50만원 대의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위 세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애플워치를 사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저 그랬는데, 쓰다보니까 편하다. 이제는 안 차면 손목이 허전하다. '괜찮은 시계하나 장만한다'는 마인드로, 하나 구입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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