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배우는 법 - 팀 페리스

DSSS

원글 : www.businessinsider.com/tim-ferriss-disss-system-to-learn-anything-2015-3

Tim Ferriss explains how the 'DiSSS' system can be used to learn any skill

 '나는 4시간만 일한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인 팀 페리스가 '어떤 기술이든 빠르게 배우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 것을 한 유저가 정리한 것을 내가 이해한 대로 풀어 보았다. DSSS는 순서대로 deconstruction, selection, sequencing, stakes이다.

 

Deconstruction(해체)

“학습 가능한 최소한의 단위는 무엇인가?”

 

 Deconstruction은 학습 가능한 가장 최소한의 단위로 분해하는 것이다. 한자를 익힌다면 부수부터 익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다시 말하자면, 복잡해 보이는 전체를 가장 간단한 부분으로 나누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Selection(선택)

 “80%의 결과를 얻기 위한 20%를 선택해서 배우자”

 

 이는 파레토 법칙과 연관이 있다.

 위키피디아에서 파레토 법칙을 찾으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파레토 법칙 또는 80 대 20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무언가를 배울 때도 많이 쓰이는 순으로 20%를 먼저 배우면 80%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히려 80%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어 한자 빈도 조사 결과 상위 1000자가 누적 빈도 95.36%에 해당한다. 중국어 문장을 95% 정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 대략 1000자만 알면 된다는 뜻이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Selection(선택) 하자.

 

Sequencing(순서)

 

 배움에도 순서가 있다는 뜻이다. 더하기 빼기도 모르는데 미적분을 할 수는 없다. 무엇을 먼저 배워야하는 지 고민해야한다.

 

 

Stakes(말뚝)

 

 기한을 정해서 결과를 내보라는 뜻이다. 게으름을 방지하는 목적이다. 예를 들어 영어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1년 내에 토익 950’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결과를 목표로 잡을 수 있겠다.